첫 인사와 자기소개 비지니스 영어로

비즈니스 상황에서 사용되는 영어 ‘첫 인사( greeting )’와 ‘자기소개( self-introduction )’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상황별, 목적별로 최대한 많은 예시 문장을 제공하고, 각각이 왜 사용되는지, 어떤 뉘앙스인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첫 인사(Greeting) 표현

1) 기본적인 첫 인사

  • “Hello, how are you?”
    • 가장 기본적인 인사입니다. 격식과 비격식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매우 공식적인 자리는 조금 더 격식적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Good morning/Good afternoon/Good evening.”
    • 시간대에 맞춰 사용하는 가장 전형적이고 격식 있는 인사 표현입니다.
    • 예: “Good morning, Ms. Kim. How are you today?”
  • “It’s nice to meet you.” / “It’s a pleasure to meet you.”
    • 처음 상대방을 만날 때는 꼭 인사를 건네면서 “만나서 반갑다”는 말을 전합니다.
    • 격식적인 상황에서는 “It’s a pleasure to meet you.”가 조금 더 공식적인 뉘앙스입니다.
  • “How do you do?”
    • 영국식 표현이지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격식을 차릴 때 종종 쓰입니다.
    • 대답 역시 “How do you do?”라고 동일하게 하거나, “I’m doing well, thank you.”라고 합니다.

2) 조금 더 캐주얼하면서도 비즈니스 예절을 갖춘 인사 표현

  • “Hi there, how’s your day going so far?”
    • “Hello”보다 조금 더 친근한 느낌입니다. 다만, 상대방과 어느 정도 편한 사이이거나 사내(같은 회사)에서 colleagues끼리 쓸 때 자연스럽습니다.
  • “Hi, I hope you’re doing well.”
    • 이메일의 첫 문장이나 간단한 대면 인사로도 사용 가능한 문구입니다.
  • “Good to see you again.”
    •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사람과 재회할 때 유용합니다.
    • 예: “Good to see you again, Mr. Park. How have you been?”

3) 인사와 함께 상황이나 분위기를 전하는 표현

  • “Thank you for making the time to meet with me today.”
    • 미팅 약속을 잡았을 때, 상대방의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합니다.
  • “I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speak with you about this project.”
    • 비즈니스 미팅이나 제안서 발표 등, 중요한 안건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 씁니다.
  • “I’ve heard so many good things about your company.”
    • 상대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할 때, 첫인상에 호감을 줄 수 있는 말입니다.

2. 자기소개(Self-Introduction) 표현

자기소개는 “누구인지(이름, 직함, 소속)”“무엇을 하는지(역할, 담당 업무)” → **“왜 이곳에 왔는지(목적, 기대)”**의 순서로 구성하면 자연스럽고,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습니다.

1) 가장 기본적인 자기소개

  1. “Hello, my name is [이름]. I’m a [직함] at [회사/부서].”
    • 예: “Hello, my name is Sarah Kim. I’m a marketing manager at ABC Corporation.”
  2. “It’s a pleasure to meet you. I work in the [부서명] department, handling [주요 업무].”
    • 예: “It’s a pleasure to meet you. I work in the finance department, handling budget planning and analysis.”
  3. “I’m [이름], responsible for [담당 업무].”
    • 예: “I’m David Lee, responsible for overseas sales at XYZ Ltd.”

이렇게 이름, 직책, 그리고 주 담당 업무를 이야기하면 비즈니스 상황에서 깔끔하게 본인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2) 목적/배경을 구체적으로 덧붙이는 자기소개

  1. “I’m here to discuss how we can collaborate on the upcoming project.”
    • 예: “Hello everyone, my name is Kevin Park. I’m the project coordinator at ABC Tech, and I’m here to discuss how we can collaborate on the upcoming software development project.”
  2. “I’ve recently joined [회사], and I’m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all on [프로젝트/목표].”
    • 예: “I’ve recently joined ABC Corporation as a data analyst, and I’m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all on the new AI platform.”
  3. “Thank you for inviting me to today’s meeting. I specialize in [분야], and I hope to share my insights on [주제].”
    • 예: “Thank you for inviting me to today’s meeting. I specialize in digital marketing, and I hope to share my insights on search engine optimization strategies.”

3) 조금 더 친밀하고 자연스러운 소개를 하고 싶을 때

  1. “It’s great to finally put a face to the name. I’m [이름] from [회사], and I’ve been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 이메일이나 전화로만 연락을 주고받았던 상대를 처음 대면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2. “I’m thrilled to meet you all. I’ve heard a lot about the excellent work you do here at [회사].”
    • 칭찬과 함께 자기 자신을 소개하여 상대방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3. “I hope we can work together productively and make this project a success.”
    • 소개 말미에 협업 의지나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내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3. 다양한 첫 인사 상황별 활용 예시

(1) 회의/미팅 시작 시

“Good morning, everyone. Thank you for being here. My name is Jason Choi, and I oversee product development at LunaTech. Today, I’ll be walking you through the main objectives of our new launch.”

  • 인사(“Good morning, everyone.”) → 감사(“Thank you for being here.”) → 자기소개 → 오늘 할 일 소개 순서

(2) 처음 대면하는 비즈니스 상대방과의 만남

“Hello, Ms. Johnson. I’m Daniel Kang from INNO Consulting. It’s a pleasure to finally meet you in person. I’ve been looking forward to discussing our potential collaboration.”

  • 상대 이름 호칭(“Ms. Johnson”) → 본인 소개 → “만나서 반갑다” → 미팅 목적 언급

(3)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의 짧은 첫 인사 소개

“Hi, my name is Emily Park. I’m a senior researcher at BioGen, focusing on vaccine development. I’m really interested in your recent work on antiviral solutions and would love to learn more about your findings.”

  • 이름과 직책 → 연구 분야 → 관심 분야나 교류하고 싶은 내용

(4) 해외 출장 중 현지 파트너사 방문

“Good afternoon, everyone. Thank you for welcoming me today. My name is Andrew Lee, and I handle international partnerships for MoaGlobal. I’m excited to explore how we can expand our collaboration in this region.”

  • 반갑다는 뜻과 함께 환대에 감사 인사 → 본인 소개(직무) → 미팅 기대 효과

(5) 이메일 첫 인사 및 자기소개

  • “Dear Mr. Smith,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My name is Hannah Choi, and I’m the newly appointed Operations Manager at H&K Logistics. I recently received your contact information from our mutual colleague, John Park, who spoke highly of your expertise in supply chain management. I’d love the opportunity to discuss a potential collaboration.
    Best regards,
    Hannah Choi”
  • 이메일은 “Dear [이름/직함]” → 가벼운 안부 → 자기소개 → 목적 → 마무리 인사 순서로 작성합니다.

4. 인사를 마친 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추가 표현

  1. “How was your trip here?” / “Did you have any trouble finding our office?”
    • 첫 인사 후 편하게 분위기를 푸는 스몰토크.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2. “I’ve been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since I read about your achievements in last month’s newsletter.”
    • 상대방의 성과나 회사 소식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concerns, please feel free to let me know.”
    • 대화를 시작하는 초반에 협조적 태도를 보이는 표현입니다.
  4. “Shall we get started with the agenda?”
    •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시작할 때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안내하는 문장입니다.

5. 팁(Tips)

  1. 호칭 사용
    • Mr./Ms./Dr. + 성(last name)을 사용합니다(상대방의 선호 호칭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
    • 가능하다면 상대방의 직책이나 전문성을 존중하는 표현(예: Professor, Director 등)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거리감 유지
    • 한국어에서 “선배님”, “부장님” 등으로 부르는 문화와는 다르게, 영어권에서는 이름이나 직함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조금 더 격식 있는 태도가 기본이므로, “Hi, Tom”처럼 이름만 부르기보다는 상대방이 먼저 제안하기 전까지는 “Mr. Smith” 등으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목소리 톤과 비언어적 표현
    • 비즈니스에서는 너무 큰 소리나 빠른 말투는 긴장감을 줄 수 있으므로, 약간 여유 있는 속도로 명확히 말하면 좋습니다.
    • 눈 맞춤, 미소, 악수 등도 명확하고 간결하게 하면 좋습니다(요즘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악수나 신체 접촉을 지양하는 상황도 있으니 주의).
  4. 자연스러운 연결
    • 자기소개를 끝낸 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나 “I hope this meeting will be productive for all of us” 같은 완충 문구를 사용해주는 게 좋습니다.
  5. 문화적 배려
    • 언급한 것처럼, 악수나 포옹 등에 대해 상대방 문화나 현재 상황(예: 팬데믹 등의 이유)을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합니다.
    • “Thank you for having me” 같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 상대방도 기분 좋게 받아들입니다.

6. 마무리 요약

  • 첫 인사(Greeting)
    • 시간대에 따른 “Good morning/afternoon/evening” 또는 “Hello” 등으로 시작.
    • “How are you?” 대신 “How have you been?” 등 다양하게 가능.
    •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It’s a pleasure to meet you,” “Thank you for your time” 등을 활용.
  • 자기소개(Self-introduction)
    • 간단히 이름 → 직함/소속 → 맡은 역할을 설명.
    • 필요하면 목적(“I’m here to discuss…”)이나 기대(“I look forward to…”)를 첨언.
    • 자연스럽게 마무리 후, 스몰토크나 미팅 주제로 넘어가기.
  • 분위기 전환
    • “How was your journey?” 또는 “I hope you didn’t have any trouble finding the place.” 같은 짧은 스몰토크 활용.
    • 감사나 기대를 표하며 대화를 부드럽게 진행.

비즈니스 영어에서 첫 인사와 자기소개는 상대에게 주는 첫인상을 좌우합니다. 조금만 문장을 준비해 두면, 프로페셔널하고 신뢰감 있게 보이므로, 위 예문들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연습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예시와 팁을 참고하셔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신감 있게 인사와 자기소개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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