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 무음 설정 방법 (2025년 최신)

갤럭시 One UI 6.1 업데이트는 2024년에 되었는데, 2025년에 진행한 최근 갤럭시 업데이트에서 갑자기 갤럭시 카메라 무음 방법인 무선 디버깅 “ADB” 사용이 막힌듯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일자가 2025년 1월 혹은 2월인 사람들은 아마 무선 디버깅 ADB 방법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자기 “libsfs62.so: no devices/emulators found” 라는 말이 뜨면서 막힌다는게 대부분 의견인데, 그럼 이제 카메라를 무음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여러 방법을 시도하였고, 가장 편하고 유용한 방법을 발견하게 되어, 이렇게 2025년 최신 카메라 무음 처리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갤럭시 카메라 무음 ADB Shell 기존 방법 막힘 현상

기존의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자 옵션 → 무선 디버깅 활성화 → ADB Shell 앱 설치
  • ADB Shell(또는 LADB 등)에서 무선 연결 → 쉘 명령어 실행 → 카메라 무음 관련 설정
  • 카메라 앱에서 무음 여부 확인

쉘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그런데, 위의 방법이 2025년 1월 갤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부터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오면서 말이죠.
“libsfs62.so: no devices/emulators found”

libsfs62.so: no devices/emulators found

그럼 이제 갤럭시 카메라를 무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
다행히도 아직 ADB Shell 어플을 활용한 카메라 무음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존과는 약간은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그 방법을 아래에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2. 2025년 최신 ADB Shell 카메라 무음 설정 방법

2025년 1월경 부터 갤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면서 기존의 ADB Shell 무선 디버깅을 통한 카메라 무음설정 방식이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법을 통해 ADB Shell 무선 디버깅을 활용하면 여전히 갤럭시 카메라 무음 설정이 가능합니다.
ADB Shell 어플 설치부터 시작해서 최종 카메라 무음 설정 확인까지 차근차근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니, 아래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1 ADB Shell 설치 및 보안 위험 자동 차단 해제

Play 스토어에서 ADB Shell 어플을 설치합니다. ADB Shell 어플은 Android 디바이스의 ADB(Android Debug Bridge) 기능을 활용하여 시스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PC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직접 ADB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개발자 옵션에서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한 후, 특정 명령어를 사용해 카메라 무음 설정, 앱 삭제/비활성화, 기타 시스템 설정 변경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어플을 설치한 이후에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에서 “보안 위험 자동 차단”을 해제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ADB shell 어플이 정상 동작 합니다.

ADB Shell

2.2 개발자 옵션 활성화

ADB Shell 어플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해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을 것이고, 이를 활성화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빌드번호가 보일텐데, 이를 7번이상 계속해서 터치해줍니다. 중간에 경고 비슷한 알림이 뜰텐데 무시하고 계속해서 티치해줍니다. 그러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 되어 있을것입니다.

개발자 옵션

여기까지 했으면, 우선 무음설정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2.3 무선 디버깅 활성화 (개발자 옵션)

이제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무선 디버깅” 항목이 보일 것이고, 해당 항목을 활성화 해줍니다.
이후 “무선 디버깅”을 터치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QR 코드로 기기 페어링” 과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 이 보일 것입니다.

저희는 둘 중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을 활용할 것입니다. 우선 여기까지 한 상태에서 잠시 멈춥니다.

무선 디버깅

2.3 설정창 (무선 디버깅) 과 ADB Shell 어플 동시에 열기 (분할 화면)

갤럭시의 경우는 분할 화면 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무선 디버깅 설정창을 위에 두고, ADB Shell 어플을 아래 두어 전체 화면을 두개로 분할하여 작업하는것이 좋습니다.
갤럭시 분활 화면을 설정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분할 화면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될 것인데,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2.4 ADB Shell 을 통해 무선 디버깅 기기 페어링 시키기

위의 화면에서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을 선택하면 기기페어링을 위한 “Wi-Fi 페어링 코드”“IP 주소 및 포트” 가 보일 것입니다. 이 중에서 우선 “IP 주소 및 포트” 에 주목해 봅니다. IP 주소는 xxx.xxx.xx.xx 이러한 형식으로 되어 있는것이고, 포트는 ” : ” 다음에 나와 있는 5글자 숫자 입니다 (xxxxx).

  • IP 주소를 ADB Shell 어플의 두개의 입력란 중에서 윗 부분에 입력합니다.
  • 그리고 포트 숫자 5개를 아랫 부분에 입력 합니다.
  • 그리고 반드시 아래 보이는 Paring code (Android 11~16) 이라 표시된 부분을 활성화 시켜둔 상태여야 합니다.
기기 페어링

그다음 ADB Shell 어플에 Connect 를 누르면 윈도우 프롬프트창 같은 화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들어가면 채팅 입력창이 나올텐데, 이 때, “무선 디버깅 설정창”의 “Wi-fi 페어링 코드” 를 그대로 넣어줍니다.

그러면 “Successfully paired to~” 라는 식으로 무선 디버깅이 활성화 되었음을 알려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기존의 방법과 다른점이 여기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렇게 디버깅이 활성화 된 다음부터, 카메라 무음 명령어를 입력하면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게되면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카메라 무음 명령어가 먹히지 않게 됩니다.

2.5 ADB Shell 페어링 다시하기

Successfully paired to~ 라는 문구까지 보게된 다음 ADB Shell 명령 프롬프트 창을 나옵니다. 위의 “Window 1” 이라고 표시된 부분의 “x” 표시가 있으니 해당 버튼을 누르면 빠져나옵니다.

그 다음 한번더 페어링을 시도할 것입니다. 여기부터 중요합니다.

설정의 무선 디버깅 창에서 “기기 이름” 과 그 아래 “IP주소 및 포트”가 있을 텐데, 여기의 “IP주소 및 포트” 를 활용하여 다시한번 ADB Shell 프롬프트 창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때는 Paring code(Android 11~16) 을 끄고 들어갑니다!”

페어링 코드

들어간 다음 이번에는 “페어링 코드” 를 입력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바로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해 줍니다.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그렇게 되면 시스템에서 아무런 답변이 없을 것입니다.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 무음 적용이 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갤럭시 카메라 무음 적용 여부 확인

갤럭시 핸드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을 켜서 사진을 찍어보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핸드폰을 껐다 키더라도 해당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는지까지 추가로 확인하면 설정이 마무리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앱 실행:

  • 명령어 적용 후, 기본 카메라 앱을 열어 사진 촬영 시 소리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무음 유지 확인:

  • 재부팅 후에도 적용되는지, 혹은 재부팅 시 다시 명령어를 적용해야 하는지 기기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합니다.

4. 무음 카메라를 사용하면 불법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대한민국에서 무음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셔터 소리가 강제 설정되어 있습니다.
    • 특히, 한국 및 일본 출시 모델은 카메라 촬영 시 무조건 셔터 소리가 나도록 제조사에서 설정합니다.
  • 하지만 ADB 설정 변경, 무음 모드 지원 카메라 앱 사용, 외산폰 사용 등으로 무음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 이는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무음 카메라를 몰래 촬영(도촬) 등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죄)

동의 없이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처벌 대상
📌 처벌: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초상권 및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 타인의 동의 없이 얼굴을 촬영하여 인터넷이나 SNS에 올릴 경우 초상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촬영하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음.

5. 마무리하며

갤럭시 핸드폰의 카메라 무음을 계속 사용하려면, 갤럭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ADB Shell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면 해당 무음 설정이 Default 값으로 복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때마다 매번 설정해줘야하는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카메라 무음의 유용성을 생각하면 이 작업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법이 언젠가는 또 막힐 수 있습니다. 그때면 또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이 방법으로 많은분들이 원하시는 카메라 무음 기능을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최신글 목록 – ROOTCAMPER